자체 제작 학습자료, 예제문제 풀이, 녹화영상을 결합한 세 가지 학습 전략을 정리했습니다.
IFRS 중급회계Ⅰ 튜터링
제가 많이 아는 것보다, 상대가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.
튜터링을 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정답을 빠르게 알려주는 일이 아니었습니다. 먼저 어디가 어려운지 듣고, 이해할 수 있는 순서로 다시 설명하고, 수업이 끝난 뒤 질문이 오더라도 끝까지 함께 풀어가는 관계를 만들고 싶었습니다.
01
먼저 어디에서 막혔는지 물었습니다.
제가 준비한 순서대로 밀어붙이기보다 튜티가 어느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 먼저 듣고, 그 지점부터 설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.
설명자료와 직접 풀이한 예제,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녹화자료를 하나의 학습 흐름으로 연결했습니다.
02
상대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.
같은 설명을 반복하기보다 비교표와 예시, 직접 만든 자료를 활용해 튜티가 다시 혼자 보더라도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.
전문 용어를 쉬운 문장으로 풀고 핵심 개념, 기억할 점, 예시를 나누어 설명했습니다.
손상과 재평가처럼 혼동하기 쉬운 개념을 기준과 처리 방식에 따라 비교했습니다.
03
수업이 끝난 뒤에도 질문은 끝까지 함께 풀었습니다.
수업 후 따로 받은 질문은 A4 세 장에 계산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풀어 전달했습니다. 정해진 시간만 채우는 것보다 상대가 정말 이해했는지가 더 중요했습니다.
추가 질문을 받은 뒤 채권의 현금흐름을 시간축으로 다시 그려 문제의 구조부터 설명했습니다.
현재가치와 유효이자율의 관계를 계산 순서에 따라 단계적으로 풀었습니다.
계산 결과를 실제 금융자산 회계처리와 분개로 연결해 설명을 완성했습니다.
04
가르치는 동안 저도 더 많이 배웠습니다.
누군가의 질문을 설명하다 보면 제가 막연하게 알고 있던 부분도 드러났습니다.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에서 혼자 공부할 때보다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.
기초부터 다시 확인해 설명하는 동안 제가 놓친 부분도 발견했고, 제 이해도 함께 단단해졌습니다.
한화생명에서도 고객과 동료가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. 제가 아는 것을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먼저 듣고, 상대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다시 풀어 오래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겠습니다.